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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책박물관 북키움(아이와 가볼만한 곳) 헬리오시티 옆 위치 이번 주말에는 와이프가 송파 책박물관 이라는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이런저런 아이에게 좋은 전시와 관람을 진행하고 있고 특히 책에 관한 스토리를 많이 접할 수 있다고 해서 바로 가자고 했습니다. 가기전에 알아두셔야 할 것은 관람과 전시등은 미리 예약을 하셔야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송파 책도서관 안에 있는 프로그램 중에 아이들을 위한 '북키움' 이라는 자라나는 아이들한테는 정말 좋은 전시가 있는데 저는 이번에 이걸 신청하고 다녀왔습니다. 아이들한테는 책이 얼마나 좋은지는 얘기하지 않아도 다들 아시겠지요? 책으로만 접했던 동화속의 이야기들이 현실로 나와 만져보고 말해보고 들어보는 직접 체험과 경험을 통해서 더욱 생생하게 아이들 머릿속과 몸으로 뜻깊게 남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같습니다. h.. 2019. 6. 19.
나는 언제부터 넘어지는걸 두려워했을까?(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밀란 쿤데라) 안녕하세요. 새벽 3시의 DBFW입니다. 저는 사실 소설책을 잘 보지 않습니다. 아니 잘 안 보는 게 아니고 안 봅니다. 근데 얼마 전 자주 이용하던 책 구매 사이트에 들어가서 여기저기 둘러보고 있었는데요. 표지가 눈에 띄는 책이 하나 있어서 클릭해서 들어가 봤습니다. 한 번씩은 들어보셨을 듯한 제목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이라는 책을 이번에 국내 출간 30주년 기념 특별판이라고 개정판으로 나왔더라고요. 여기서 저는 단순히 표지만 마음에 들어서 들어갔던 것뿐인데... 사버렸습니다. 충동구매네요.(마케팅 성공 축하한다) 책의 소개를 읽어 내려가던 중에 이번에 리뉴얼돼서 출간한 책의 표지는 이 책의 작가 밀란 쿤데라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디자인을 해서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몇 개의 선과.. 2019. 6. 15.
나는 왜 새벽 3시에 일어나는가?(공부에 미친 사람들 - 김병완):공부의 6가지 이득과 방법에 관해. 책의 내용을 통해 제가 느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글을 작성하였고 책의 내용과는 다른 저의 생각이 다소 반영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책을 거의 안 보다시피 했던 독서능력이 매우 떨어졌던 사람입니다.(현재도 노력 중인) 2년 전 아이가 태어나고 난 후부터 아이가 나중에 성장했을 때 내 자식에게 알려줄 것이 많은 사람이 되고 싶어 졌습니다. 그것이 학교나 학원에서 배우는 교과 과정에 대한 것이 아닌 살아가는데 무언가 도움이 될 만한 것들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조언이나마 해줄 수 있을까 였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컴퓨터 모니터를 받쳐주는 용도로나 쓰이고 있던 책이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이 정도면 책을 얼마나 안 보던 사람이었는지 아실 겁니다. 책을 받침대 용도.. 2019. 5. 24.
Content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다(메모 습관의 힘 - 신정철) 책의 내용을 통해 제가 느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글을 작성하였고 책의 내용과는 다른 저의 생각이 다소 반영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단 이 책의 출간은 이미 시간이 꽤 지난 2015년도에 나왔습니다. 독서를 꾸준히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책을 보다 보니 맨날 책만 보면 책을 읽고 다 끝났다 생각하면 뭐가 끝난 건가?라는 생각이 들만큼 책의 내용은 이미 제가 읽은 게 아니게 돼버렸습니다.(그냥 바로 잊어버렸...) 그래서 평소에 책에 메모를 어떻게 하고 정리는 어떻게 해야 책의 내용에 대해서 잘 기억을 남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우연찮게도 중고서점에서 신정철 님의 '메모 습관의 힘' 이라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서울 송파구 잠실에 있는 '서울책보고' 라는 서울시에서 여.. 2019.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