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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기 위해 필요한 도구 4가지『강원국의 글쓰기 』- 강원국 / 첫번째 이야기 항상 책 리뷰를 쓰려고 컴퓨터 앞에 큰 마음먹고 앉으면 바로 일어나고 싶어 집니다. 무슨 말이냐면 그만큼 좀 두려운 마음이 듭니다. 책을 보긴 했는데 내용을 어떻게 정리할지 쉽게 생각도 안 나고 어떤 식으로 전개해야 할지도 쉽지가 않습니다. 근데 이번 '강원국의 글쓰기'를 보고 처음에 봤던 내용에서부터 약간 자신감을 얻게 되었네요. 100점 100점 맞으려 처음부터 완벽하려고 하다 보면 첫 부분에서 시간을 다 보낼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이라도 채워가면서 지금 쓸 수 있는 것을 써야 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문제점은 무언가 시작하기 전에 완벽하게 준비가 되지 않는다면 시작조차 시작하려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일단은 시작하고 진행해가면서 수정하고 개선해가면서 완벽을 향해서 가야지.. 2019. 12. 6.
정약용의 책 읽는 5단계 《초서독서법-김병완》('읽기'라 쓰고 '쓰기'라 읽는다) "독서에는 세 가지가 있는데, 입으로 읽고, 눈으로 읽고, 손으로 읽는 독서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손으로 읽는 독서 '초서'다." 정약용은 아시다시피 18년동안의 유배 생활동안 500여권의 저작을 했던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인물중의 하나입니다. 또 정약용이 이렇게 많은 책을 쓸 수 있었던 기본중에 하나가 바로 '초서'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산의 이란 편지에 초서 독서법의 효과와 방법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있습니다. 먼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 후 그 생각을 기준으로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것은 버려야 취사선택이 가능하다. 어느 정도 자신의 견해가 성립된 후에 선택하고 싶은 문장과 견해는 뽑아서 따로 필기해 간추려놓아야 한다. 그런 식으로 책 한 권을 읽더라도 자신의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은 뽑.. 2019. 6. 29.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당신이 갖고 있는 무기 "면죄부 세일합니다. 죄를 벗어날 수 있는 기회, 지금 잡으세요!!"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가 종교개혁을 하기 전 면죄부를 팔아서 필요한 자금을 모으려고 했던 교황청의 노력이 점점 극에 달하고 있을 무렵이었습니다.(면죄부로 대부분이 알고 있지만 사실은 면벌부라고 부르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나와 아내는 가끔 주말에 마트에 가는데 세일하는 품목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고민을 하게 됩니다. "지금 집에 사놓은 맥주도 많은데 굳이 싸게 판다고 해서 사놔야 하나?" "그래도 사놓자 싸게 파는데 어차피 먹을거" 물건 하나 사는데도 이렇게 마트에서 적극적으로 광고하고 마케팅 들어오면 해당 물건을 증오하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쉽게 그 자리를 떠나지는 못할 겁니다. 근데 만약에 그 물건이 "너의 .. 2019. 6. 26.
Content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다(메모 습관의 힘 - 신정철) 책의 내용을 통해 제가 느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글을 작성하였고 책의 내용과는 다른 저의 생각이 다소 반영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단 이 책의 출간은 이미 시간이 꽤 지난 2015년도에 나왔습니다. 독서를 꾸준히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책을 보다 보니 맨날 책만 보면 책을 읽고 다 끝났다 생각하면 뭐가 끝난 건가?라는 생각이 들만큼 책의 내용은 이미 제가 읽은 게 아니게 돼버렸습니다.(그냥 바로 잊어버렸...) 그래서 평소에 책에 메모를 어떻게 하고 정리는 어떻게 해야 책의 내용에 대해서 잘 기억을 남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우연찮게도 중고서점에서 신정철 님의 '메모 습관의 힘' 이라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서울 송파구 잠실에 있는 '서울책보고' 라는 서울시에서 여.. 2019.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