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3 내가 지금 다니는 직장이 정말 안정을 위한 안전한 곳일까?《나심 탈레브-반 취약성》 요즘 라는 책을 보고 있습니다. 각 장마다 철학자들이 가지고 있던 사상들에 저자가 중점을 두고 있는 경제적인 관점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만 모아서 내놓은 서적인 듯합니다. 각 철학자들의 깊은 철학적 사고까지는 들어간 내용은 아니라서 그냥 가볍게 보실 분은 괜찮은 듯한데 저는 철학에 대해서는 철알못이라서 하나하나 이런 사람들이 있구나 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책에 대해서 서평을 하려는 건 아니고 제가 이번 책에서 노트에 정리해놓은 내용 중에서 이런 개념도 있구나 공감이 되는 나심 탈레브의 반反 취약성 이론에 대해서 말하려고 합니다. 이미 나심 탈레브의 책으로도 그 개념은 이미 예전부터 알려지긴 한 것 같은데(저는 모르고 있었으므로...) '블랙스완', '안티프래질(anti-fragile)' 이라.. 2019. 7. 31. 나는 언제부터 넘어지는걸 두려워했을까?(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밀란 쿤데라) 안녕하세요. 새벽 3시의 DBFW입니다. 저는 사실 소설책을 잘 보지 않습니다. 아니 잘 안 보는 게 아니고 안 봅니다. 근데 얼마 전 자주 이용하던 책 구매 사이트에 들어가서 여기저기 둘러보고 있었는데요. 표지가 눈에 띄는 책이 하나 있어서 클릭해서 들어가 봤습니다. 한 번씩은 들어보셨을 듯한 제목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이라는 책을 이번에 국내 출간 30주년 기념 특별판이라고 개정판으로 나왔더라고요. 여기서 저는 단순히 표지만 마음에 들어서 들어갔던 것뿐인데... 사버렸습니다. 충동구매네요.(마케팅 성공 축하한다) 책의 소개를 읽어 내려가던 중에 이번에 리뉴얼돼서 출간한 책의 표지는 이 책의 작가 밀란 쿤데라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디자인을 해서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몇 개의 선과.. 2019. 6. 15. 나는 정말 생각하고 있는가?(생각을 갖는 5가지 방법):회사에서 욕먹고 빡쳐서 쓴 글 요즘같이 수많은 좋은 글들이 많은 가운데 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저의 견해이므로 이것이 정답이다 생각하지 마시고 스스로 판단하여 이건 괜찮다 싶은 내용을 얻어가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새벽3시의 DBFW입니다. 오늘은 책을 보다가 뜬금없는 단어에 꽂혀서 제 최근의 경험과 연관 지어서 생각해본 것이 있어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책에서 애덤스미스의 경제 이론에 대해서 나오다가 '노동분화' 라는 단어가 나오더군요. 하나의 생산물이나 서비스를 분업화해서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였는데 챕터의 마지막 장에서 노동 분화가 생산성 면에서나 경제효과에서는 큰 이점을 가져오기는 했지만 단점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중에서 좀 강하게 어필을 하고 싶었던건지 노동 분화가 노동자들.. 2019. 6.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