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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of Think

당신이 일이 안풀리는 이유 《백만장자 시크릿》첫번째 이야기 | 하브 에커

by DaybreakerForWhat 2020. 1. 27.

“하브, 네가 원하는 만큼 일이 잘 안 풀리고 있다면, 그건 네가 모르는 게 있어서 그런 거란다.”

 과연 내가 모르는게 무엇일까? 나도 현재의 쳇바퀴 같고 경제적 자유를 이루지 못한 삶에 대해서 벗어나려고 노력한다고 나름 하고 있다. 아니 그렇게 생각한다. 그것도 벌써 아이가 태어나고 이제 그 아이가 다섯 살이 되버린 지금까지도 말이다. 근데 아직도 나는 이 생활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체 부자들의 비밀은 무엇이길래 나와 같은 이들은 알지 못하는 걸까? 엄청 특별한 무언가 있는건가? 어디 스위스 은행 같은 곳에 비밀 금고 안에나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그렇게 비밀스러운 것이 이 책에 들어있을까?


부자들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면 너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나는 아주 자신 있게 대답했던 것 같다.
“그럴 것 같아요.”
아저씨가 말했다.
“그럼 너도 부자들처럼 생각하면 돼.”


음...그런가? 더 읽어보자.

"그래서 나는 돈과 성공의 내면 게임을 바탕으로 한 ‘부자원칙 집중훈련’이라는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우리 강의를 들은 모든 사람들이 놀라운 결과를 얻어냈다! "

역시 이런 책을 쓰는 사람들은 왠만하면 무슨 방법을 가지고 강연을 하고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 책도 역시다. 내 안의 호랑이를 깨우라고 할려나?
하긴 만약에 책의 저자가 이미 어떤 분야에서 성공한 전적이 없으면 또 어떠한가. 독자가 책을 사서 볼리가 만무하다.

생각이 미래의 부를 결정한다.
 눈에 보이는 것을 바꾸고 싶으면 보이지 않는 것을 먼저 바꿔야 한다.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것을 만든다'라고 말하고 있다. 음...이건 알듯 하면서도 보이는 걸 믿는, 나도 한낱 인간일 뿐인데 쉽게 납득이 되지도 않고 이해는 더욱더 안된다. 그래 그렇다면 대체 보이지 않는 사과나무 뿌리를 어떻게 튼튼하고 영양이 풍부하게 만들어줘야 한다는 것일까?

선언(단언이 아니다)을 자신에게 한다. 약간은 정신적인 세계로 들어가는 내용이 스멀스멀 나오기 시작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최소한 4가지의 다른 영역이 있다. 즉 육체Physical, 정신Mind, 감정Emotion, 영혼Spirit의 세계가 그것이다. 이것을 그림으로 직관적으로 보자면 이렇게 된다.

너무 글씨를 못 쓴다. 보는 이에게 미안함을 느낄정도지만 할 수 없다. (나의 내면의 MES가 외부 세계에 저렇게 보일정도면 엄청 꼬인건가?)

T → F → A=R
(T-Thoughts, F-Feelings, A-Actions, R-Results)
 
부의 법칙
생각이 감정을 낳는다.
감정이 행동을 낳는다.
행동이 결과를 낳는다.

결과적으로 이 책은 독자의 '돈에 대한 마인드'를 바꾸겠다고 한다. 이유는 위에 보면 알수 있다. '부의 법칙' 이런것은 많이 보지 않았는가? 원칙, 법칙, 삶의 방식 등, 어떤 분야에서 꽤 높은 수준의 달성을 이룬 유명인들은 이런 수학적 표현의 식을 만들어 명확히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이유는 우리가 불확실한 것은 싫어하고 확실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 아닐까? 나는 개인적으로는 자연상태에서는 확실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모든것이 불확실하다. 당장에 회사에서 점심 시간에 구내식당에서 맛없는 반찬이 나올줄 알았는데 예상치 못하게 내가 좋아하는 식단이 나올 수 있다.

무슨 일이 생길줄은 아무도 모른다. 이야기가 잠시 딴곳으로 샌듯하다. 부의 법칙에 의해서 결과가 나오는 과정까지 우리는 과거의 경험들이 쌓이며 우리의 인식의 세계를 만든다. 그 중에 '돈'에 관한 일반적인 사회적 통념 같은것을 배우게 된다. 이것은 자라면서 겪게되는 '경험'에 따라 다르다.

"당신은 혹시 이런 말을 듣고 자랐는가? 돈은 모든 악의 근원이니라, 궂은 날을 위해 돈을 저축해야 한다, 부자들은 탐욕스럽다, 부자들은 죄인이다, 더러운 부자 놈들, 돈을 벌려면 열심히 일해야 한다, 땅을 파보라 돈이 나오나, 부자는 독실한 신앙인이 아니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 돈이면 다 돼, 부자는 점점 부자가 되고 가난뱅이는 점점 더 가난해진다, 우리 같은 사람한테는 그런 게 어울리지 않아, 모두 부자가 될 수는 없어, 아무리 많아도 부족해, 우리는 그럴 여유가 없어……."

어라...왠지 내가 듣고 자란 돈에 관한 얘기들인데? 저자가 어떻게 알지? 이런 예시들을 가지고 무슨 이야기를 풀어나갈지는 알겠지만 한번 계속 보기로 했다.

저자는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돈에 대해 들어오고 알아오던 것들이 앞으로 돈을 다루는데 있어서 많은 영향이 있다고 한다. 그 영향은 돈을 갖게되느냐, 갖지 못하느냐 같은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그렇다면 우리가 현재 가지고 있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의 시스템에서는 살기좋은 돈에 관한 인식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두번째 이야기에서 소개해보겠다.


오늘도 부족한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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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Yes24

이 글은 책 '백만장자 시크릿에서 발췌하여 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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