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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8

다 가진 자『석유는 어떻게 세계를 지배하는가』최지웅 ▶[두번째 이야기] 불러오는 중입니다... 저번에 이어서 책 『석유는 어떻게 세계를 지배하는가』의 두 번째 이야기를 지극히 주관적이고 편하게 포스팅해보겠습니다. WTI(West Texas Intermediate)의 출현 전편에서 OPEC은 단합하여 석유 가격을 올리려고 합니다.(사우디 석유 장관 야마니는 반대했지만) 또한 모든지 불안하면 가격이든 흐름이든 안정되지가 않죠? 자연히 유가가 급등하여 2차 오일 쇼크가 발생하게 됩니다. 세계는 다시 한번 불황을 지나게 됩니다. 인간은 과거에서 배우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기 위해 대비를 하게 되는 게 진화의 당연한 순례겠죠? 이때부터 중동이 주요 석유 공급처였던 구매자들은 석유 구입 경로의 다변화를 모색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책에서는 중동의 산유국들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다루긴 했.. 2019. 11. 4.
무엇이 신호이고 어떤것이 소음인가? - 경제 - ≪신호와 소음≫ 이번 책은 너무 길어서 각 파트별로 제 머릿속에 남기고 싶은 것을 정리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800쪽이 넘어가는 책이었네요...(왜 선택했을까... 전자책이어서 몰랐습니다) 지금 시대는 우리가 상상하기 힘든, 그 수가 우주의 별 보다 많을지도 모르는(둘 다 알 수 없는 부분이지만 끝은 있겠죠?) 데이터가 온라인에서 여기서 저기로 저기서 이곳으로 눈 깜빡하기도 전에 이동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눈에는 보이지는 않겠죠. 하지만 과거의 어느 때보다 물리적 공간이나 사업 생태계, 사람들의 생활 패턴 등이 그 달라지는 속도의 차이는 심각할 정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합니다. 지금은 예전의 베이비 부머 세대들이 지나온 것처럼 교육-일-노후의 누구나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테크트리를 타서는 앞으로는 답이 안 보인다.. 2019. 9. 18.
P/L(손익계산서)란? P/L 또는 P&L은 손익 계산서입니다. 손익 계산서는 그 회계기간에 속하는 모든 수익과 이에 대응하는 모든 비용을 적정하게 표시하여 손익을 나타내는 회계문서를 말합니다. 이는 기업의 경영성과를 명확히 하여 일정 기간 동안 기업이 달성한 경영성과를 나타내는 보고서를 의미합니다. 잠시 간략하게 회계에서 결산서가 출현한 역사적 배경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유럽의 중세 시대부터 특히 네덜란드의 상인들은 상업 활동의 범위가 점점 커지면서 동아시아까지 진출하게 됩니다. 너무 커져버린 무역 활동에 의해서 개인이 가진 자금만으로는 사업의 크기를 감당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무연고의 개인들에게 자금을 투자받는 형식을 이용하게 되었지요. 하지만 돈을 투자하는 개인들로서는 그때까지는 투명성이 부족한 회사에 대해서 .. 2019. 8. 27.
잘나가던 중세시대 국가들이 전쟁에서 패배한 이유 하나는 돈 때문에?<나폴레옹, 스페인, 명예혁명> 돈의 역사 나폴레옹의 죽음은 결국엔 돈? 영국에게 나폴레옹은 결국엔 패하게 되고 나폴레옹은 유배를 가고 그가 죽는 그날까지 돌아오지 못한다. 한 때 유럽을 자신의 발아래 두었던 그가 왜 영국에게 패했을까? 영국은 사실 이때의 프랑스에 비하면 그 크기가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작다고 할 수 있다. 프랑스는 나폴레옹의 전투 지휘력에 힘 입어 많은 지역을 이미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 왜 나폴레옹은 돈 때문에 죽었단 말인가? 돈으로 맞아 죽었다는 얘기는 아니다. 영국의 자금력이 결국에는 나폴레옹을 죽음에 까지 몰고 가게 만들었다는 진실인 것이다. 책에서는 이것이 영국의 명예혁명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명예혁명은 무엇일까? 명예혁명 영국 왕실이 국정을 운영하기 위해서는(진짜 국정을 운영하는 데만 썼을까?) 국채.. 2019.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