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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of Think59

공자가 절대로 하지 않은 네 가지. 공자가 진정한 수양과 학문을 위해 버려야 할 것으로 꼽은 대표적인 네 가지가 있습니다. [무의毋意] [무필毋必] [무고毋固] [무아毋我] 이렇게 4가지가 공자가 가장 경계하고 무의식과 의식 둘다에서 인지하고 그 지킴을 꾸준히 해온 것 입니다. 첫 번째, 무의毋意는 '사사로운 뜻이 없다'의 의미로 바로 공명정대함을 말합니다. 두 번째, 무필毋必은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없다'의 의미로 '기필코 해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순리에 벗어난 일을 하지 않는다는 의지입니다. 세 번째, 무고毋固'는 고집을 버린다'는 의미로 신념이나 원칙에 집착하지 않고 유연하게 상황에 대처하고자 하는 태도입니다. 네 번째, 무아毋我는 '아집이 없다'라는 의미입니다. 풀이하자면 모든 일들을 자신의 물적 정신적 이익을 위해서 취하지 않는.. 2019. 8. 24.
[에세이] 모기(살아가려고 하는 생명들의 처절한 싸움) 책을 보려고 새벽 3시정도 부터 일어나 이 시간의 특권인, 적막한 귀뚜라미 소리에 은근 집중도 향상에 도움을 받으며 책을 읽어나가고 있었습니다. 근데 귀에서 위잉 하면서 반갑지 않은 방해꾼이 나타났습니다. 그리 덥지도 않았고 요즘들어 시원해진 날씨 덕에 고마움을 한창 느끼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모기 소리를 듣자마자 몸의 온도가 올라가며 열을 발산하기 시작 했습니다. 모기에게 한방 쏘인다고 제 생명이 어찌되는것은 아니겠지만, 저의 유전자 깊숙한 기록에서부터 나오는, 마치 사나운 맹수라도 길에서 마주쳤던 때를 기억이라도 하는 것처럼 몸의 긴장 상태를 상당한 수위로 스스로 올리는게 느껴졌습니다. 이에 반해서 또 다른 생명하나가 굶주린 배를 채우라는, 그도 그 나름대로의 유전자에 충실하며 어느 한 인간이 발산하.. 2019. 8. 23.
사람이 가진 25가지 편향을 이용한 판매 전략≪어떻게 팔지 답답할때 읽는 마케팅책≫ 키워드 : 행동과학, 25개의 편향bias(주제) 무엇을 : 매출을 높일지, 브랜드 이미지 개선 등, 행동과학을 어떻게 마케팅에 적용할지에 관한 사례. 누가 : 소셜 미디어 시대에 자신(1인)의 브랜드화를 추구 할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봐야 함. 어떤 개념을 사용하고 있는가? 넛지라는 개념 행동경제학의 하나로 한때 꽤 유명했었던 일종의 사람의 심리를 이용한 특정 행동을 이끌어내기 위한 간접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예를 들어서 직접적으로 "이것을 사주세요" 라고 한다면 '당신의 돈을 이것을 사는데 써서 제가 돈을 벌게 해주세요'라는 뜻이 들어있다면, "이것이 세계 환경 보호에 크나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라는 것을 슬며시 노출만 해줌으로써 사람들의 결제를 유도하지만 구매자들은 그것이 단순히.. 2019. 8. 17.
잘나가던 중세시대 국가들이 전쟁에서 패배한 이유 하나는 돈 때문에?<나폴레옹, 스페인, 명예혁명> 돈의 역사 나폴레옹의 죽음은 결국엔 돈? 영국에게 나폴레옹은 결국엔 패하게 되고 나폴레옹은 유배를 가고 그가 죽는 그날까지 돌아오지 못한다. 한 때 유럽을 자신의 발아래 두었던 그가 왜 영국에게 패했을까? 영국은 사실 이때의 프랑스에 비하면 그 크기가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작다고 할 수 있다. 프랑스는 나폴레옹의 전투 지휘력에 힘 입어 많은 지역을 이미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 왜 나폴레옹은 돈 때문에 죽었단 말인가? 돈으로 맞아 죽었다는 얘기는 아니다. 영국의 자금력이 결국에는 나폴레옹을 죽음에 까지 몰고 가게 만들었다는 진실인 것이다. 책에서는 이것이 영국의 명예혁명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명예혁명은 무엇일까? 명예혁명 영국 왕실이 국정을 운영하기 위해서는(진짜 국정을 운영하는 데만 썼을까?) 국채.. 2019.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