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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of Think59

이립, 불혹, 지천명, 이순, 종심 모두를 위한《오십, 중용이 필요한 시간》신정근 지음 - 21세기북스 저는 아직 나이가 오십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오십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기는 합니다. 나이라는 것도 무슨 가속도의 법칙이 적용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상하게도 살아가면 살아갈수록 그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각 나이마다 부르는 용어가 있죠. 30세를 이립(而立), 40세를 불혹(不惑), 50세를 지천명(知天命), 60세를 이순(耳順), 70세를 종심(從心)이라고 말합니다. 모든 기초를 세우는 나이인 30세와 사물의 이치를 알게되고 주변의 소음에 쉽게 동요하지 않을 40세 불혹, 그리고 하늘의 명을 아는 나이인 50세인 지천명이라고 하죠. 나이 때마다 뜻대로 살아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 쉽지 않은 이야기네요. 이번 책에서는 고전 사서라고 불리는 논어, 맹자, 대학, 중용 중에서 .. 2020. 1. 9.
브랜드를 팔아보자『드디어 팔리기 시작했다.』- 안성은 이번에 본 책은 디자인이 빨간색에 '드디어 팔렸다'길래 뭘 팔았다는 건가 하고 갑자기 궁금해져서 뽑아서 들고 왔습니다.(마케팅에 잘 걸려든 듯...) 지금은 저도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언젠가는 내가 가진 무언가를 팔아먹고 살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회사바라기만 하고 살 수는 없는 노릇이더라고요. 요즘 같이 4차 산업이 직장인들 일자리를 마구 날려버리는 추세로는 스스로 희망을 찾아야 한다는 다짐을 매일 하고 또 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팔아야 할까요? 꼭 물건을 팔아야 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나의 재능을 팔 수도 있는 거고, 다른 사람을 기업에 팔 수도 있는 것이겠죠.(판다기보다 이건 소개하는 거군요) 판다는 건 뭘까요? 일단 판매를 하려면 파는 사람이 있어야 하고 사는 사람이 있어.. 2019. 12. 27.
돈을 벌기위해 알아야 하는 돈이 가지고 있는 본질 3가지 - 책: <최고의 투자자는 역사에서 돈을 번다> 우리가 흔히 벌고 있거나 쓰고 있는 돈이란 무엇일까요? 많았으면 하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끊임없이 소득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고민하게 만드는, 돈이란 과연 어떤 속성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요즘 세상에서 말하자면 돈이란, 지폐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아니, 이제는 지폐라기보다는 디지털 세상 어딘가에 존재하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현금을 사용하는 모습들이 많이 사라졌으니까요. 혹시 최근 들어서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현금을 사용하신 적이 얼마나 있으신가요? 이제는 우리가 사용하는 돈은 숫자로만 찍혀있는, 하지만 분명히 실물 화폐로도 교환이 가능한 물리적 형태도 가지고 있는 화폐라고 할 수 있죠. 지폐Paper Money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할 수도 없죠. 아직도 금전적 거래가 발생하는.. 2019. 12. 25.
어휘력을 기르고 문장을 잘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강원국의 글쓰기 』- 강원국 / 두번째 이야기 저번 첫 번째 이야기에 이어서 두 번째 이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저번은 글을 쓰는 4가지 도구와 그 외의 이야기를 했는데 혹시나 해서 링크해 둡니다. 글을 쓰기 위해 필요한 도구 4가지『강원국의 글쓰기 』- 강원국 / 첫번째 이야기 항상 책 리뷰를 쓰려고 컴퓨터 앞에 큰 마음먹고 앉으면 바로 일어나고 싶어 집니다. 무슨 말이냐면 그만큼 좀 두려운 마음이 듭니다. 책을 보긴 했는데 내용을 어떻게 정리할지 쉽게 생각도 안 나고 어떤 식으로.. dbfw.tistory.com 독자는 불편한 글을 좋아한다? 술술 누구나 보편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글은 읽기는 편하고 부담이 없지만 이미 알고 있는 것을 확인하는 효과 밖에는 되지 않는 걸까요? 만약에 그런 글을 봤다면 저는 시간이 좀 아까웠을 수도 있겠네요. 그.. 2019.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