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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of Think59

Being? Doing? 무엇을 선택하실 건가요? <에고라는 적 - Ryan Holiday> 미국의 항공전략 사상가 중에서 인정받고 있는 전투기 조종사가 한 명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한국, 베트남 전쟁에도 참전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많은 비행을 통해서 축전된 경험을 통해서 미공군의 전략적 사상들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놓은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존 보이드에게는 한 장교와의 일화가 하나 있습니다. 그 장교는 자신이 군대에서 중요한 인물이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다른 이들보다 빨리 승진하고 싶고 중요한 직책을 맡고 중요한 일을 하는 것, 한마디로 그것이 그에게 성공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는 인물이었습니다. 존 보이드는 그에게 이런 얘기를 해주었다. 보이드는 한쪽 팔을 흔들면서 "여기 두 갈래의 길이 있다네. 이쪽으로 가면 자네는 중요한 사람이 될 수 있네. 그런데 타협해야 할 것이.. 2019. 6. 19.
나는 언제부터 넘어지는걸 두려워했을까?(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밀란 쿤데라) 안녕하세요. 새벽 3시의 DBFW입니다. 저는 사실 소설책을 잘 보지 않습니다. 아니 잘 안 보는 게 아니고 안 봅니다. 근데 얼마 전 자주 이용하던 책 구매 사이트에 들어가서 여기저기 둘러보고 있었는데요. 표지가 눈에 띄는 책이 하나 있어서 클릭해서 들어가 봤습니다. 한 번씩은 들어보셨을 듯한 제목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이라는 책을 이번에 국내 출간 30주년 기념 특별판이라고 개정판으로 나왔더라고요. 여기서 저는 단순히 표지만 마음에 들어서 들어갔던 것뿐인데... 사버렸습니다. 충동구매네요.(마케팅 성공 축하한다) 책의 소개를 읽어 내려가던 중에 이번에 리뉴얼돼서 출간한 책의 표지는 이 책의 작가 밀란 쿤데라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디자인을 해서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몇 개의 선과.. 2019. 6. 15.
회사에서도 책을 볼수 있을까?(걸리면 퇴사각?) 5가지 직장에서 책보는 나만의 방법 안녕하세요. 새벽 3시의 DBFW입니다. 이번 글을 보시기 전에 사전에 미리 아셔야 하는 내용에 대해서 알려드릴 게 있습니다. 모든 직장인들이 근무환경과 조건이 모두 같지는 않기에 이건 저만의 특수한 상황하에서 이뤄지는 회사에서 독서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적용할 수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냥 "아 이런 사람도 있구나" 라고 아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회사에서 독서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만의 특수 전제 조건은 이렇습니다. 1. 출근은 아침 6시 20분 출발(출퇴근도 업무 시간에 포함으로 보겠습니다) 2. 출퇴근 편도 걸리는 시간 평균 40분. 3. 자차로 통근 4. 책은 전자책(스마트폰 이용):리x북x 제가 회사에서 틈틈이 시간을 내어서 책을 보게 된 이유는 남들과.. 2019. 6. 5.
나는 정말 생각하고 있는가?(생각을 갖는 5가지 방법):회사에서 욕먹고 빡쳐서 쓴 글 요즘같이 수많은 좋은 글들이 많은 가운데 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저의 견해이므로 이것이 정답이다 생각하지 마시고 스스로 판단하여 이건 괜찮다 싶은 내용을 얻어가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새벽3시의 DBFW입니다. 오늘은 책을 보다가 뜬금없는 단어에 꽂혀서 제 최근의 경험과 연관 지어서 생각해본 것이 있어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책에서 애덤스미스의 경제 이론에 대해서 나오다가 '노동분화' 라는 단어가 나오더군요. 하나의 생산물이나 서비스를 분업화해서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였는데 챕터의 마지막 장에서 노동 분화가 생산성 면에서나 경제효과에서는 큰 이점을 가져오기는 했지만 단점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중에서 좀 강하게 어필을 하고 싶었던건지 노동 분화가 노동자들.. 2019.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