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돈 주고 산 워터웰 주방 수도 필터 사용 후기를 포스팅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에 인천의 녹물 사태가 있었습니다.
제 사촌 동생도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데 아이가 있는 바람에
생수를 사재기하고 난리가 아니더라고요.
얼마전에 사촌 동생의 아이가 생일이라서 용돈을 톡으로 보내줬는데
답장이 오더니
"구호자금 인줄 알았네" 이러더라고요.
그에 따라서 괜히 불안심리가 각 지역으로 퍼져가는 6월 즈음에
제 와이프도 약간의 불안이 느껴졌었나 봅니다. 저희 지역은 서울
강동구 쪽에 있는데 수도는 별 문제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저희는 물도 끓여먹는 중이라서(보리차 덕후) 그냥 설겆이만 하는게
아니고 몸안에 흡수된다고 생각하니까 왠지 꺼림칙하더라고요.
(그러면서 평생껏 보리차를 먹어왔으면서...)
그래서 이번에 주방 수도 필터를 검색했습니다.
어떤게 좋은가 보다가 '워터웰' 이라는 브랜드를 봤는데요.
크기도 크고 믿음직스러웠습니다. 가격도 적당한거 같아서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저렇게 필터쪽이 보이는데 처음이라서 하얀색입니다.
얼마나 가야 변색이 되는지는 아직도 테스트 중입니다.
이제 20일이 지났거든요.
이런 수도 필터의 경우에는 가장 고려하는게
1.얼마나 오염물질을 걸러주는가
2.필터 교체는 얼마 주기로 해주는가(유지비 관련)
뭐든것이 유지비가 들어가면 작은것이라도
가랑비에 옷이 젖는것이죠.
오염물질을 얼마나 걸러주는가는 구매를 하실때 보시면
어느 제품이나 자신들 제품은 인증이 되어있기 때문에
안심하셔도 된다고 하기때문에 실험연구를 직접 하지 않는 이상은
알기가 힘든 부분이라서 확인이 힘들지만
필터 교첸는 당장에 제가 현실에서 해주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직접 알 수가 있겠죠?
워터웰 주방 수도 필터 머리가 메탈이 있고 투명으로 된게 있는데
저는 메탈로 된걸 구매했습니다.
근데 왜 메탈이 조금 더 비싸지요? 스덴도 아니고 그냥 같은 재질인거 같은데
의문입니다.
개봉해보면 이렇게 관리카드도 들어있더라고요.
그래서 필터를 교체한지 얼마나 됬는지를 알 수 있어서
이런게 별거 아닌 부분 같지만 이렇게 써주는 것 만으로도
수도 필터 관리에 한결 편합니다.
물줄기가 아주 얇습니다. 수도 헤드에 구멍들이 완전 촘촘하게 작게 되어있더라고요.
물줄기가 하두 얇아서 물분자들이 날리는 기분? 도 들더라고요.
마치 폭포의 근처에 와 있는 기분이랄까.
저희 집만 그런지 워터웰 주방 수도 필터가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용하고 난 후에는 5초정도 간격으로 물방울이 똑똑똑 하고 떨어지더라고요.
수도 필터 헤드가 워낙에 커서 그런건지 안에 잔여 물이 남아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이렇게 뒤집어 놓는답니다.
안 뒤집어도 왠만큼 똑똑 거리다가 멈추기는 하더라고요.
저는 소리가 신경쓰여서 뒤집어 놓습니다.
사용한지 약 20여일이 지난 필터 상태입니다.
더 깨끗해진 모습입니다. 마치 물이 필터를 씻어준듯이(효과가 반대?)
육안으로 확인이 아직은 안되네요. 그래도 변색이 벌써부터 됬다면
기분이 안좋았을 거 같은데 다행입니다.
메뉴얼에는 필터는 3~4개월 정도면 교체를 해줘야 한다고 되어있는데
변색이 되지 않았더라도 3~4개월 정도가 지나면 교체를
해줘야 할 듯 합니다. 그정도면 정말 사용하기에는 가성비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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