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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Goods

에어서큘레이터 - 유니맥스 서큘레이터(UMF-1612CR)

by DaybreakerForWhat 2019. 7. 10.

집에 있는 에어컨이 작은 벽걸이 형이라서 에어컨 냉기가 
멀리까지 가지 못하는 듯 해서 이번에
'유니맥스 에어 서큘레이터' 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드디어!!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어라 근데 최근에 더웠다가 오늘은 좀
쌀쌀해졌네요 ㅋ 그래도 곧 장마가 끝나고 엄청난 더위가 찾아온다고 하니
구매를 잘 한듯 합니다.



포장은 안전하게 잘 포옥 쌓여있네요. 

머리를 들고 위를 보고 있는 모습이 마치 새가 먹이를 
달라는 것 처럼 보이네요. 몸은 작은데
머리는 큰 새...



그래도 생각보다는 크기가 큰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저희집은 24평이라서 많이 안커도 되지만
이 정도면 공기순환을 충분히 해줄듯 해요.

버튼은 제일 왼쪽부터 회전, 시간타이머, 바람세기, 전원 이렇게 위치해있고요.

 

요렇게 리모컨이 아담하게 있습니다. 저는 심플한걸 좋아하는데
글자같은거 없이 직관적으로 그림으로 표시되어 있어서 맘에 드네요.

정면에서 보니까. 머리가 커서 앞으로 쓰러질 것 처럼 보이지만
몸통이 튼튼하게 받치고 있으니 걱정할 것 없어 보입니다.

서큘레이터 머리가 위아래로 90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양옆으로는 회전으로 
조절을 해야 하구요.

 

[머리 꺽기 영상]

목을 꺽을때 딱딱 단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Smooth하게 움지이지는 않아요. 만약에 부드럽게 
움직인다면 선풍기가 회전하거나 할 때 각도가 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렇게 단계를 
준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 아이 폴리 비행기와 커플샷 한번 찍었습니다ㅋ

에어서큘레이터는 선풍기처럼 바람으로 시원함을 느끼려고 구매하기보다는
집안의 공기순환을 위해서 많이들 구입하시죠?
집안의 공기가 정체되어 있으면 에어컨을 틀어도 어디는 시원하고 어디는 덮고
집안의 밸런스가 맞지 않죠.

장점은 예상보다 에어 서큘레이터 머리가 커서(날개가 크다는 거죠) 바람이 시원시원하게 직선으로 멀리까지 날아가는 것 같습니다. 일반 선풍기는 바람이 조금 나오다가 그냥 퍼져버리기 때문에 순환을 시켜줄 수도 없고 그다지 시원하다고 느끼기 힘들죠. 

근데 유니맥스 에어 서큘레이터는 4단까지 하면 꽤 강하게 바람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단점을 가져오기는 하지만요.

단점은 위의 강한 바람으로 인해서 그런건지 소음이 약간 큰 편이네요. 혹시라도 잠을 잘 때는 4단까지는 하지는 않겠지만 3단도 약간 소리가 크다고 느낄 수 있겠습니다. 그만큼 힘은 강한것 같습니다.

 

[작동 영상]

아!!그리고 하나더 이건 아리송해서 단점으로 넣지는 않았는데요. 회전을 할 때 왼쪽으로 돌 때 마찰음이 들리네요. 저한테 배송된 물건만 그런건지 제품 자체가 이런건지는 확실하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저는 귀찮아서 다시 반품하고 이러지는 않았고 그냥 쓰다가 회전을 많이 하면 천천히 사라지겠지 하고 그냥 사용합니다 ㅋㅋ(소리가 그리 크지는 않고 신경써서 들으면 들리더라고요)


여기까지 유니맥스 UMF-1612CR 에어 서큘레이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제 돈 내고 사서 제 돈 내고 반품 안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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