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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2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철학을 알면 어떻게 될 수 있을까? 1. 상황을 정확하게 통찰한다. 지금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깊이 있게 통찰하고 해석하는 데 필요한 시야를 갖게 해준다. 통찰은 '생활체가 자기를 둘러싼 내적 외적인 전체 구조를 새로운 시점에서 파악하는 일'이라고 풀이한다. 이게 뭔 말이냐하면, 처음에는 이런식으로 보였던 것이 다시 보니 저런식으로 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 2. 비판적 사고 자신이 해오던 일의 방식을 내 스스로 끝내고 새로운 방법으로 다시 시작 할 수 있는가? 스스로 자신의 방식을 비판하고 잘못을 바로 잡는다는건 중이 제 머리 깍는것처럼 어려운 일이다. 다른 사람의 행동과 판단을 3자의 입장에서 허점과 바꿔야 할 점들은 잘 지적하지만 정작 내 오류는 보이지도 않고 보고 싶지도 않은 것이다. 고대부.. 2019. 9. 16.
내가 지금 다니는 직장이 정말 안정을 위한 안전한 곳일까?《나심 탈레브-반 취약성》 요즘 라는 책을 보고 있습니다. 각 장마다 철학자들이 가지고 있던 사상들에 저자가 중점을 두고 있는 경제적인 관점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만 모아서 내놓은 서적인 듯합니다. 각 철학자들의 깊은 철학적 사고까지는 들어간 내용은 아니라서 그냥 가볍게 보실 분은 괜찮은 듯한데 저는 철학에 대해서는 철알못이라서 하나하나 이런 사람들이 있구나 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책에 대해서 서평을 하려는 건 아니고 제가 이번 책에서 노트에 정리해놓은 내용 중에서 이런 개념도 있구나 공감이 되는 나심 탈레브의 반反 취약성 이론에 대해서 말하려고 합니다. 이미 나심 탈레브의 책으로도 그 개념은 이미 예전부터 알려지긴 한 것 같은데(저는 모르고 있었으므로...) '블랙스완', '안티프래질(anti-fragile)' 이라.. 2019.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