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력감1 무력감에서 벗어나는 방법 3가지《마음의 과학》- 마틴 셀리그먼(학습된 무기력) [자괴감,무기력증에 잘 빠지는 사람이 따로 있을까?] 학습된 무기력(learned helplessness)이라는 말이 있다. 마틴 셀리그만(Martin Seligman)과 그의 동료들이 지금으로부터 30년도 더 전에 발견했던 회피 현상에 대한 심리학적 개념이다. 오래된 만큼 많이 알려진 개념이다. 만약 개, 쥐, 코끼리 등의 동물에게 기분만 좀 나쁠 정도의 전기적 자극을 가하는 장치가 있고 그걸 당하고 있는 동물은 그 위치에서 도망가지 못한다는 설정을 해둔다. 주변에 버튼이 하나 있는데 이걸 누른다면 전기자극은 멈춘다. 경험을 통해 이 동물은 부정적 자극을 자신이 통제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상황에서 자신이 통제할 수 있던 방법 중 유일했던 버튼을 없애버리면 어떻게 될까? 처음에는 또 다른 버튼이 있는지 두리번거리며 굉장히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이내.. 2019. 7.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