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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ll & Technic

웹사이트를 만들때 필수 항목 5가지(무엇을 제시해야 사람들이 구매를 할까?)

by DaybreakerForWhat 2019. 7. 12.

 

이 포스팅은 기술적 웹사이트 제작에 관한 얘기가 아닙니다. 이번 포스팅은 이익을 목적으로 웹사이트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직접적, 간접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의 구매로 이어지게 만들기 위해서는 웹사이트를 어떤식으로 만들어야 하느냐의 글입니다.

1. 첫 화면의 이미지와 글씨

첫 화면이 주는 메시지는 사람을 만날때 첫 인상입니다. 지금은 당장 처음 본 사이기 때문에(거기에서 우리 웹사이트의 위치는 갑은 아닐겁니다) 첫 인상도 이것이 스크롤을 내려야 하느냐 안해도 되느냐에 따라서 처음에 스크린에 표현이 되는 제일 윗 첫 페이지가 고객이 우리 웹페이지에게 느끼는 첫 인상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 데이트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이성을 위해서 어떻게 하시나요? 한껏 멋을 부리시죠? 근데 포인트가 있어야 합니다. 머리를 꾸미는데 머리를 사등분해서 1등분쪽은 드라이를 하고, 2등분은 안하고, 3등분은 고데기를 하고 등등 이렇게는 안 할 겁니다. 한 가지 모양의 머리 스타일만 있으면 됩니다. 

근데 웹페이지는 왜 그렇게 안하시는건가요? 이쪽은 우리 홈페이지가 추구하는 목적을 쓰고 저쪽에는 이상한 동영상을 링크하고 요쪽에는 사진을 난잡하게 올려놓고 이럴 필요가 없고 딱 하나 필요한 우리가 뭘 하는지만 알려주면 되는 겁니다. 사용자가 웹페이지의 첫 관문을 봤을때

"우리는 뭘 팔고(제공하고) 당신이 원하는 그것을 해결할 수 있다. 저 버튼만 누르면 된다!"

라는 걸 직관적으로 느끼고 판단할 수 있게 만들어주면 50%는 성공한 것입니다.  

"우리는 당신을 웹페이지 프로로 만들어 드립니다!" 이것만 있으면 되는겁니다.

2. 분명한 행동 촉구

 

 

두 번째는 '지금 구매하기', '지금 가입하기', '바로 서비스 이용하기' 등의 버튼을 다른 버튼과는 명확히 구분이 되는 색으로 왠만하면 웹페이지 오른쪽 위에 위치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왠만하면 스크린의 웹페이지를 볼 때 무의식적으로 'Z'모양으로 눈동자를 움직이면서 보게 됩니다. 

화면 제일 위쪽의 중앙에서 이 웹페이지의 목적과 고객을 어떻게 만들어주는지 또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주는지에 대한 간단한 한문장으로 판단하게 되고 바로 오른쪽으로 눈동자를 움직이며 버튼을 누르게 되는 행위로 넘어가게 만드는게 포인트입니다. 이것은 첫번째 강렬한 메시지가 두번째 행동에도 큰 영향을 미치니까 그만큼 첫번째 메시지를 어떻게 주느냐는 정말 중요합니다.

3. 성공의 이미지

 

 

세 번째는 고객이 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버튼을 눌렀을 경우에 자신이 어떻게 변하는지에 대한 이미지를 배치하는 것입니다. 분명히 고객은 뭔가 문제가 있거나 변신하고 싶은 욕구가 있을겁니다. 그래서 웹사이트를 방문했을지도 모르고 아니면 그냥 지나가다가 평소에 생각하던 것이 현실화(웹페이지)가 되어 내 앞에 있는 겁니다. 

비록 지금은 문제가 해결되거나 제품이나 서비스를 받아서 변신을 한 건 아니지만 인간은 누구나 거울뉴런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이 자신이 될 수도 있고 자신이 남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이 심리를 사용해서 '대리만족'이라는 짧지만 강한 인상을 이미지를 통해서 보여줌으로써 이 상품을 꼭 써야 하겠다는 인상을 고객의 뇌 속에 남겨줘야 합니다.

4. 분명함

 

 

네 번째, 분명하게 내가 지금 제시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알려줘야 합니다. 지금 나의 제품이나 서비스는 종류가 많을 수도 있습니다. 수입이 들어오는 구조도 많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들을 역으로 따라가다 보면 서로 만나는 핵심적인 시작 줄기가 존재할 겁니다. 

웹페이지에 나와있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서 다 설명하려 하지말고 단 한가지의 분명함을 가지고 가장 중점이 되는 점을 간단하게 설명이 아닌 설명을 해주면 충분합니다.

5. 글자수 최소화

다섯째, 홈페이지를 '읽어보는' 사람은 없다. 사실 홈페이지든 인터넷 기사, 칼럼, 정보성 글 등에서도 사람들은 왠만하면 텍스트를 읽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유를 좀 원초적인 부분에서 찾아보자면 뇌의 최적의 장소에 최대의 효율을 목표로 하는 습성때문에 그렇습니다. 뇌는 생존이 우선입니다. 다른 곳에 쓸 에너지도 많은데 굳이 텍스트를 읽느라 에너지(시간)을 낭비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고객이 글을 읽지 않으려는 습성으로 이어지는 겁니다. 글을 읽히게 만들던지 글이 아닌 다른 무엇으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합니다. 고객이 '읽는다'가 아닌 '훑는다' 만으로도 첫인상을 결정하는 0.1초처럼 순식간에 자신이 마음에 드는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물론 마음에 들게 만들어야 할 것이고 그것은 텍스트를 줄이고 간소화 하고 심플하게 만드는 것이겠죠? 

이상으로 웹페이지를 만들 때 고객에게 어떻게 하면 더욱 잘 선택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성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오늘도 부족한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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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책 '무기가 되는 스토리에서 발췌하여 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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