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버는건 쉽지 않은데 왜 자꾸 소비를 해야 하는걸까?『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정지은, 고희정 저 - 두번째 이야기 저번에 이어서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책에 대한 알게 된 점과 느낀 점을 최대한 뽑아내서 적어보겠습니다. 소비 자본주의의 늪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가들이 만들어 놓은 생산품을 소비합니다. 사실은 굳이 필요없는 걸 구매하면서 살 수도 있습니다. 관성이 붙으면 어쩔수 없이 달리는 것처럼 자본주의가 폭주 기관차처럼 달려가는 동안 우리도 덩달아서 같이 뛰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돈 버는 것과 소비하는 것을 멈출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체제는 무너질 테니까요. 책에서는 아기가 태어나고 한 살 반 정도가 되면 적어도 백개의 브랜드를 기억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억한다고 하기보다는 인지할 수 있다는 편이 맞겠네요. 약간 충격을 받기도 했고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몸도 못 움직여서 발버둥 치던 아기.. 2019. 11. 22. 이전 1 다음